미국7월 ISM 제조업지수 52.6…예상치 하회
2016-08-01 23:30:30 2016-08-01 23:30:30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1일(현지시간) 지난 7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월에 기록한 53.2와 시장 예상치인 53 모두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이하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이날 제조업 지수와 관련해 샘 불라드 웰스파고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비즈니스 리더들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그들은 이 변화무쌍한 시장을 관망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시장 환경 탓에 기업들은 투자를 늘리거나 고용을 확대하는 선택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마감미국 미시간주(州) 스털링하이츠에 있는 피아트-크라이슬러 자동차(FCA) 조립공장 내부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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