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한화투자증권은 3일
한솔테크닉스(004710)에 대해 “올해가 주가 상승 사이클이 시작되는 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테크닉스의 주가는 2005년 이후 2년 주기로 움직여 왔다”라며 “2016 년이 동사 주가의 상승 사이클이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주력사업을 LCD 백라이트 유닛 사업에서 스마트폰 관련 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하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이익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높은 밸류에이션은 매년 두 배씩 증가하고 있는 영업이익이 정당화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LED 웨이퍼 부문을 제외한 전 사업부가 안정적 흑자기조에 안착했고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확산에 따른 수혜가 집중될 전망이며 이에 따른 실적성장세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투자 포인트를 설명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