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국제 금값이 4일(현지시간) 영국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0.2%(2.70달러) 오른 온스당 1367.40달러를 기록했다.
영국은행(BOE)이 이날 기준금리를 0.5%에서 0.25%로 낮추고 대규모의 통화완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금값이 상승했다.
미국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화도 강세를 나타내 금값의 상승폭은 제한됐다.
9월물 은 가격은 0.1%(3센트) 내린 온스당 20.44달러를 나타냈다.
9월물 고급 구리는 1.1%(3센트) 떨어진 온스당 2.17달러를, 10월물 백금은 0.4%(4.60달러) 하락한 온스당 116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9월물 팔라듐은 1.1%(7.85달러) 내린 온스당 706달러였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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