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연말까지 실적 개선세 이어질 것-키움증권
2016-08-05 08:53:43 2016-08-05 08:53:43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키움증권은 더블유게임즈(192080)에게 연말까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은 유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81억원과 12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3%, 112.3% 증가했다"며 "페이스북 기반의 매출은 소폭 감소를 기록했고 모바일에서의 매출은 ARPU개선으로 소폭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학준 연구원은 "매출 성장세는 3분기 들어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페이스북 5위, 모바일은 20위권 초반까지 매출 순위가 올라왔는데 이벤트가 확대되는 연말까지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성장전략을 다수의 슬릿게임을 통한 성장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며 "그런 관점에서 테이크5의 매출과 트래픽이 아직까지는 좋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관건은 4분기에 진행되는 테이크 5의 모바일 진출 성과"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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