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사드 배치 후폭풍 우려…화장품·엔터·중국소비주 ↓
2016-08-05 09:33:04 2016-08-05 09:33:04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화장품을 비롯한 중국소비주가 약세다. 엔터테인먼트 종목들은 신저가로 내려앉았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놓고, 중국의 경제보복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투심을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9시27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2.01%), LG생활건강(051900)(-2.28%), 에이블씨엔씨(078520)(-5.17%), 아모레G(002790)(-2.68%) 등 화장품주가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다.
 
GKL(114090), 파라다이스(034230) 등 카지노주도 1% 안팎의 약세다. 
 
엔터주 역시 투심이 약화되며, SM C&C(048550)(-3.8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3.85%)가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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