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인터넷서비스 전문기업인
나우콤(067160)은 3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0억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5억3300만원으로 1.4%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7억6900만원으로 54% 줄었다.
나우콤은 이로써 3분기까지 누적 매출 469억9700만원, 영업이익 67억7000만원, 순이익 37억3000만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6.4%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30.4% 감소했다.
나우콤은 "보안부문 실적은 3분기에 수주한 주요 사업의 매출 인식이 4분기로 지연돼 매출 성장이 주춤한 반면, 기술지원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비중이 늘어 이익구조는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감소한 이유에 대해서는 "웹스토리지부문의 저작권 협상 완료 등 저작권 리스크 해소 비용이 약 20억원 정도 반영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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