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조선업 희망센터에 '귀어귀촌 이동상담소' 설치
2016-08-10 11:00:00 2016-08-10 11:00:0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해양수산부는 조선업 고용조정 인력의 재취업 지원 등을 위해 조선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귀어귀촌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군산, 거제, 목포 등에 설치된 '조선업 근로자 일자리 희망센터'에 '귀어귀촌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상담소에는 귀어귀촌 종합센터의 전문 상담위원과 지자체 및 지역 귀어귀촌지원센터의 담당자가 상담 및 컨설팅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귀어귀촌 이동상담소'는 11일 군산 조선업희망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5개 조선업 희망센터 내에 설치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조선업 근로자가 귀어귀촌 등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수부는 조선업 희망센터 외에도 주요 역 광장이나 박람회 등에 이동상담소를 운영해 귀어귀촌 정책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도시민의 귀어귀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제 귀어귀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정부세종청사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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