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우수상품 발굴과 판로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옥치국 전자랜드프라이스킹 대표이사, 정용빈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전자랜드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해 디자인 상품 판매 촉진·마케팅 ▲디자인 상품 발굴을 위한 전시·홍보 협력 ▲디자인 상품 개발을 위한 상품 기획·컨설팅 등에서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또 전자랜드는 매장에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기획한 글로벌명품코너를 단계적으로 입점시켜 중소기업의 우수한 디자인 상품들이 전자랜드 매장을 통해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입점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명품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프리미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디자인 우수 상품 발굴을 위해 오는 11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디자인코리아'에 전자랜드 전시관을 운영하고, 디자인코리아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전시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할 계획이다.
옥치국 전자랜드 대표이사는 "디자인은 가전제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며 "한국디자인진흥원과 MOU를 통해 디자인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용빈 한국디자인진흥원장(왼쪽 다섯번째)과 옥치국 전자랜드프라이스킹 대표이사(왼쪽 여섯번째)가 MOU 체결 후 관계자들과 함께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전자랜드프라이스킹)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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