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G마켓은
CJ오쇼핑(035760)과 함께 롯데백화점 내 80여개 브랜드 300여개 상품을 '쇼윈도 딜'로 선보이고, 품목별로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G마켓이 CJ오쇼핑과 손잡고 상품소싱, 마케팅 등 공동작업을 통해 롯데백화점의 실제 매장 상품을 온라인에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백화점 매장에 진열된 상태 그대로 촬영해 현장감을 살리고 제품에 대한 신뢰도도 높였다. 고객 입장에서는 매장 분위기를 눈으로 보고 최신 트렌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상품설명에도 공을 들였다. 모델이 매장에서 해당 상품을 착용하고 촬영한 다양한 이미지를 제공해 제품의 실질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일부 기능성 상품의 경우에는 모델이 해당 제품 기능을 시연하는 모습까지 담았다. 기존에 백화점이 제공하는 상품의 경우 일반 소호몰에 비해 이미지 등 상대적으로 상품설명이 부족했던 단점을 크게 보완한 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으로 구매하기 힘들었던 제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가 있는 '반트36.5 CC쿠션'을 2만4480원에 판매한다. 주로 병행수입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제품으로 수분크림과 퍼프를 함께 구성해 실속 있는 세트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파슬코리아의 스마트워치 제품인 'SHINE2'(13만9000원)와 'RAY'(13만9000원) 역시 롯데백화점이 오픈마켓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밖에 '노스페이스 키즈 구스다운'을 20% 할인한 가격인 11만9040원에 선보이는 등 푸짐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주철 G마켓 제휴사업실 상무는 "사실적인 상품 정보를 바탕으로 기존 온라인쇼핑에서 느낄 수 없었던 현장감을 재현하고,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G마켓)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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