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현대증권(003450)은 22일 해외주식과 해외선물·옵션을 매매할 수 있는 통합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글로벌 에이블(Global able)'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출시한 글로벌 에이블은 현대증권이 직접 개발, 운영하는 해외주식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이다. 이번 통합 오픈으로 해외선물·옵션 등 모든 해외상품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매매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에이블을 통해 해외주식·선물·옵션 주문 및 시세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실시간 환전도 가능하다. 또한 세계 주요 증시 및 경제에 대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이 설정 가능한 퀵메뉴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증권은 이번 해외선물·옵션 통합 오픈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 또는 모바일 첫 거래 고객에게는 신청일로부터 3개월간 3.5달러의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모바일 첫 거래 고객에게는 2만원상당의 영화관람권도 증정한다.
배영식 현대증권 해외상품부장은 "해외주식에 이어 금번 해외선물.옵션까지 현대증권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서비스 통합 오픈을 통해 해외상품 거래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보다 편리하게 현대증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사진/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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