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KB손해보험(002550) KB스타드림봉사단은 23일 오후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고대구로병원 척추측만센터를 찾아 KB손해보험의 후원으로 척추측만증 교정수술을 받은 이수정(13세, 여)양을 위로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2주 전 6시간이나 걸리는 척추측만증 교정수술을 무사히 마친 이 양은 이번 수술을 통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
KB스타드림봉사단은 따뜻한 응원의 말과 함께 소소하지만 특별한 선물도 전했다. 이 양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이 ‘야외에서 맘껏 뛰놀기’라는 얘기에 KB손해보험측은 운동화를 선물로 준비했다.
행사 말미에는 임직원들이 이 양의 퇴원을 축하하며 특별히 제작한 케이크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태식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장은 “힘든 수술을 잘 이겨낸 수정 양이 앞으로 더 큰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KB손보는 앞으로도 척추측만증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지난 2007년부터 척추측만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고자 ‘척추측만증 환아 의료비 후원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매년 10명의 후원 아동을 선정해 수술비를 지원해왔으며 그동안 총 9억여 원의 후원을 통해 190명의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과 함께 희망을 얻게 됐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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