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신한(005450)금융투자는 26일
한솔제지(213500)에 대해 펄프 가격 하락으로 인해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다만 환율에 따른 부담으로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솔제지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3251억원을,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2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해서 매출액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감소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환율 하락은 아쉽지만 펄프, 유가 등 원재료 하향 안정화로 인해 하반기에도 이익 성장이 담보됐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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