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반도체 소자 기술 찾아라”… ‘핵심기술 개발 사업 워크숍’ 30일 개최
2016-08-26 16:31:50 2016-08-26 16:31:50
 
[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미래 반도체의 핵심인 소자의 기술 개발을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은 오는 30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미래 반도체 소자 원천기술개발사업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한다.
 
반도체 부문의 대학 교수들과 투자 기업, 과제 연구원 등 400여명의 반도체 전문가들이 모이는 이번 워크숍에서 미래 반도체 소자 사업단의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와 주요 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그룹토의는 ▲CMOS의 확장 ▲차세대 메모리 ▲BEOL 테크 등을 주제로 7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유회준 카이스트 교수가 ‘반도체와 인공지능 시스템’을 주제로, 황도연 오비고 대표가 ‘자동차 ICT 융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기술동향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미래 반도체 소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반도체 기술의 핵심인 소자기술 개발을 위해 마련했다.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사업을 총괄하며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3기가 발족돼 연구가 진행 중이다. 3기까지 정부와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등 민간 기업들이 공동으로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4기는 오는 10월 시작되며 40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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