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KB카드는 GS칼텍스와 화물차 운송사업자에게 리터당 최대 372원 주유할인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KB STARTLUCK 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올 5월부터 사용이 의무화된 화물차주 전용 유류 구매카드다. 전국 1800개 GS 화물특화주유소에서 경유 주유시 리터당 337.61원의 보조금 지원과 함께 최대 35원의 추가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전월 이용실적이 10만원 이상 고객에 대해 이용금액 구간별로 2500원에서 2만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또 GS그룹 계열 가맹점 이용시 포인트가 적립되며 GS그룹 계열 가맹점, 제휴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12월 1일 출시되며 신용카드, 체크카드, 거래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KB카드 관계자는 “화물차주들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용 편의성은 물론 유가보조금 지원, 관리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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