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날씨) 일부 지역 ‘비소식’…평년기온 회복
2016-08-31 18:52:18 2016-08-31 18:52:18
[뉴스토마토 조용훈기자]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일부 남부내륙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10~50mm, 남부내륙, 남해안, 제주도 5~30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현재,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동해안과 서해안 지역에는 내일까지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저지대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