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9월2일 독일행…국제가전박람회 참석
2016-08-31 17:55:42 2016-08-31 17:55:42
[뉴스토마토 박주용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정기국회 개막 직후 3박4일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해 가전제품 박람회에 참석한다.
 
31일 안철수 의원실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같은 당 소속 김경진 의원과 함께 다음달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6’을 참관하기 위해 출국한다.
 
국회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인 안철수 전 대표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당 간사인 김경진 의원은 이번 독일 방문을 통해 전 세계 혁신경쟁의 현장을 살펴보고,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과학기술혁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3대 가전전시회로 꼽히는 큰 행사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96곳의 한국 업체를 비롯해 전 세계 50개국의 1800여개 업체들이 참여해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초고화질(UHD) TV 등 미래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안 전 대표는 “지난해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참관하면서 전 세계가 미래 먹거리를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싸우는지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가 이런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미래를 대비시킬지를 모색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3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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