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기자] 파라다이스그룹은 6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효(孝) 드림’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효(孝) 드림’은 파라다이스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필립 회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총 14개의 조로 나뉘어 중구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 신당동, 회현동, 동화동, 광희동, 중림동 등에 거주하고 있는 100개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선물을 증정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박병룡 파라다이스그룹 사장이 6일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만나 선물을 증정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다. 사진/파라다이스그룹
올해 선물세트는 건강을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비롯해 소고기, 쌀, 곶감 등 명절 특산물이 준비됐다. 장수사진은 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계원예술대학교 사진학과 소속 정명오 교수 및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동참했다.
전필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있고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고민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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