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CT6 400대 사전예약 판매, 최고 실적 달성"
"향후 5년내 10가지 신차 출시해 포트폴리오 구축"
2016-09-06 15:09:19 2016-09-06 15:09:19
캐딜락이 럭셔리 플래그십세단 CT6로 독일자동차 위주의 국내 세단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장재준 GM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은 6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대상 시승행사에서 “캐딜락의 럭셔리 플래그십세단 CT6 출시행사 이후 400대이상의 사전계약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상품성과 파격적인 가격으로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며 “지난달 월 147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사상최고치로 캐딜락 판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신차를 출시를 통해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장 사장은 “향후 5년내에 10가지 종류의 신차를 출시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며 “럭셔리 브랜드로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CT6는 고강도 경량차체와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6기통 3.6리터 가솔린 직분사 엔진의 장점인 안정적이면서도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신형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39.4kg•m의 강력한 성능을 첨단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전달한다. 특히 오토 스톱 앤 스타트 기능이 기본 적용된 3.6리터 엔진은 일정 주행 조건에서 6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시키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Active Fuel Management System)을 통해 경제성과 에너지 효율까지 확보했다.
 
이 외에도 360도 서라운드 비전 시스템(Surround Vision System)을 비롯해 차선 유지 및 이탈 경고, 전방 추돌 경고, 전방 보행자 경고 시스템 등 주행 안전을 위한 첨단 사양이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모델 7880만원, 플래티넘 모델 9580만원이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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