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3분기 실적 급증 전망-신영증권
2016-09-07 09:06:02 2016-09-07 09:06:02
[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신영증권은 7일 덱스터(206560)에 대해 3분기에 실적 급증이 예상되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는 점을 반영,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덱스터의 2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3분기에는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력충원 등으로 3분기 수주잔고가 356억원에 달할 전망이며 2분기와 같은 일회성 비용이 없다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14% 증가할 것"이라며 이날 진단 배경을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또한 "여타 엔터업체와 달리 덱스터는 사드 영향에서도 무풍지대"라며 "VFX 일감의 75%가 중국영화인데다 업태 특성상 후방에서 영화제작을 지원하는 기술작업의 성격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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