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STX그룹주가 3분기 실적호조 영향으로 급등하고 있다.
STX그룹주가 이처럼 강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 13일 STX그룹 4개 상장사가 발표한 3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STX조선해양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규모인 2055억원의 세전이익을 달성했다. STX조선해양은 본격적인 고부가가치 선박의 건조와 생산성 증대로 인해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52%가 증가한 1조1532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514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또 지난 13일 1조원대 선박 수주소식도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STX엔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와 6% 증가했고, STX엔파코도 영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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