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졸신입채용 원서접수 연장…자정까지
지원폭주로 12시간 연장
2016-09-09 23:02:34 2016-09-09 23:02:34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대졸신입채용 입사지원 원서접수마감일을 9일 자정까지 연장했다.
 
현대차(005380)는 2016년 하반기 신입채용 입사지원 접수를 이날 정오쯤 마감했다가 다시 이날 자정으로 연장했다.
 
오후 3시부터 다시 채용사이트에서 지원서를 받고 있다.
 
입사지원서 제출 마감시간을 15분가량 앞두고 지원이 폭주해 일부 지원자들이 시한내 지원서를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마감시간을 앞두고 지원이 폭주하면서 개인 PC환경에 따라 접속속도가 늦어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었던 점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공지사항을 띄우고 자정까지 마감시한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30일부터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2016년 하반기 대졸 신입과 인턴사원 채용' 신청을 받고 있다.
 
대졸 신입사원 채용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개발·플랜트·전략지원 등 3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현대차가 하반기 대졸신입채용 입사지원 원서접수마감일은 9일 자정까지 연장했다. 사진/뉴스1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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