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기업은행(024110)은 에너지관리공단에 자금관리서비스인 '디지털재무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통합자금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윤용로 기업은행장과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구축 완료 기념식을 가졌다.
기업은행의 디지털재무관리시스템은 은행의 온라인지점 역할을 수행해 자금관리에 소요되는 업무 부담을 덜고 안전한 자금집행을 시스템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시스템 구축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은 업무처리 단순화와 업무처리시간 단축, 전자 문서보관이 가능하게 됐다.
또 법인카드 통제시스템은 물론 금융자산 실시간 모니터링 체제도 갖추게 됐다.
이중엽 에너지관리공단부장은 "이 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2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17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에너지관리공단 본사에서, 윤용로 기업은행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네 번째)이 에너지관리공단 디지털재무관리시스템'의 구축 완료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마치고 악수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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