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안정적 펀더멘털 개선·높은 배당성향 지속-미래증권
2016-09-21 14:23:37 2016-09-21 14:23:37
[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1일 NH투자증권(005940)에 대해 금년부터 안정적인 펀더멘탈 개선세가 이어지고 높은 배당성향도 유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원재웅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으로 판관비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비용효율성이 개선되는 중"이라며 "최근 자율적 희망퇴직을 받고 있고 이에 따른 비용 증가는 2.46%의 KRX지분 매각이익으로 상쇄시킬 전망인 만큼 희망퇴직 이후 추가적인 판관비 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의도 파크원 복합단지 개발참여에 따른 IB부문 수익성 개선도 예상돼 상대적인 증시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원 연구원은 "NH금융지주에 편입되면서 NH투자증권의 배당성향이 2014년 60.2%에서 2015년 56.1%로 과거 30~40%보다 상향되었다"며 "올해 배당성향은 6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배당수익률도 4% 후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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