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국제 금 가격이 23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2달래 최고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미국의 이번달 기준금리 동결 영향이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3달러(0.2%) 내린 온스당 1341.70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2.4% 올랐는데 이는 지난 7월 29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금값이 급등했다.
은 12월물 가격은 이날 1.4% 내린 온스당 19.81달러로 마감됐다. 주간 기준으로는 5% 상승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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