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재료 부재 속 2050선 후퇴(마감)
2016-09-28 16:11:17 2016-09-28 16:11:17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전날 저점에서 1.6% 이상 급등한 코스피가 쉬어갔다.
 
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47% 내린 2053.06에 마감했다. 
 
시황에 영향을 줄만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1146억원 매도한 외국인 수급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원달러는 0.30원 올랐다. 
 
종목별로는 한진해운이 머스크라인으로의 피인수 기대감에 10.1% 올랐고 롯데케미칼(011170), 대한유화(006650)는 3분기 실적 개선 기대로 동반 상승했다.
  
 
 
단기에 급등했던 삼양식품(003230)도 11%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지수는 0.18% 내렸다. 시총별로는 소형주지수가 0.08% 올라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종목별로는 에스티팜(237690)이 5% 넘게 급등하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했고 네오팜(092730), 제이스텍, 테라세미콘(123100), 에스엔유(080000), HB테크놀러지 등도 올랐다.
 
반면 유진테크(084370)는  3분기 영업익이 54억원에 그칠 것이라는 신한금융투자의 보고서에 12.9% 급락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 동아엘텍(088130), 베셀(177350) 역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추이<자료=이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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