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온, 미국 타르트 화장품 공급 시작
2016-09-28 11:02:19 2016-09-28 11:02:19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코스온(069110)이 미국 화장품 기업 타르트(Tarte)사의 화장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코스온 측은 28일 이와 같은 사실을 전하며 "타르트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제품 개발을 시작해 올해까지 파우더팩트 및 컨실러 품목을 150만개 이상 수주를 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 공급을 시작한 2개 품목이 출시 후 품절될 만큼 즉각적인 소비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율을 기록해 짧은 시간내에 발주량이 증가했다"며 "현재 생산량 증가를 위해 설비 투자, 추가 인력 확보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0년 모린 켈리(Maureen Kelly)에 의해 뉴욕에서 창립된 타르트는 색조 화장품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회사다. 타르트의 색조화장품은 파운데이션, 블러셔, 립크레용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슈퍼과일, 식물추출물, 비타민, 미네랄 등 자연 성분들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제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코스온 관계자는 "북미 전역을 비롯해 유럽, 중동 등으로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다"며 "추가 라인업을 구성하여 타르트 사의 색조화장품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리겠다"고 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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