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보안 아이디어 모여라”…‘정보보호 해커톤’ 접수
2016-10-04 12:00:00 2016-10-04 12:00:00
[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산업현장의 보안이슈에 대한 아이디어를 솔루션으로 구현하는 ‘정보보호 해커톤’을 개최한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일정기간 동안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대회를 말한다. 공모 및 접수는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정보보호 전문가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IBM·마이크로소프트·시스코 등이 공모 과제를 직접 출제·평가하고 아이디어를 솔루션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자문 및 개발 방향성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최종심사는 기술력·창의력·개발완성도·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보안·기술·사업화 전문가, 글로벌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의 평가로 진행된다. 총 6개팀이 선발되며 3000만원의 상금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대상), 한국인터넷원장상(최우수상) 등이 수여된다.  
 
수상팀이 정보보호분야 기술개발지원사업인 ‘K-글로벌 시큐리티 스타트업’에 지원시 가점이 부여된다. 시상식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통합 축제인 ‘시큐리티&프라이버시 페스티벌’과 연계해 11월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해커톤 주요 일정. 자료/미래창조과학부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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