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하나금융투자는 5일
신화콘텍(187270)에 대해 3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화콘텍은 올해 상반기까지 20억원 가량의 영업적자를 시현했다”며 “이는 기존 공급 중인 USB 2.0 커넥터 단가 인하와 물량 감소가 주요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3분기부터 USB 3.1 커넥터(USB C Type)를 납품하면서 턴어라운드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 제품이기 때문에 2.0 커넥터보다 높은 판가를 적용할 개연성이 있으므로 제품믹스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신화콘텍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4.8% 증가한 494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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