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에코시티 더샵 3차 견본주택 오픈
전주 에코시티 11블록에 브랜드타운 형성
2016-10-05 12:28:25 2016-10-05 12:28:25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7일 전주 에코시티 11블록에 '에코시티 더샵 3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1·2차와 함께 총 207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117㎡, 총 64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46가구 ▲84㎡ 274가구 ▲99㎡ 110가구 ▲117㎡ 114가구다.
 
단지 내에는 브랜드가치 극대화를 위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대부분 세대를 판상형 구조의 남향 위주 배치로 개방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으며, 진입로에서 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차량 출입구를 설치했다.
 
또 채광과 통풍이 가능한 드레스룸이 배치되며, 전용면적 59㎡A은 안방과 연계된 침실 1개를 드레스룸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일부 타입에서는 저층 특화 테라스 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단지 중심에 위치한 더샵필드는 어린이집, 키즈풀, 맘스파고라 등이 연계 배치됐다. 단지 내 통학버스 승·하차 공간인 키즈 스테이션도 조성될 예정이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탁구장, GX, 사우나 시설을 갖춘 커뮤니티시설은 더샵필드와 접한 데크 하부에 통합 배치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7일 전주 에코시티 11블록에 '에코시티 더샵 3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사진/포스코건설
 
주변 인프라도 준수한 편이다. 에코시티 더샵 3차가 들어서는 11블록은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들이 길을 건너지 않고 학교까지 안전하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중앙호수공원이 위치한 센트럴파크가 위치하며,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도 인접해 따로 시간을 내 멀리 나가지 않고도 휴식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균분양가는 3.3㎡당 809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17-9번지에 조성되며, 입주는 오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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