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교보증권은 10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양호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 역시 3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또한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GS건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514.7% 증가한 670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우디 등 해외 준공 임박공사 일부 추가 손실 반영에도 불구하고 주택부문 누적 진행률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백 연구원은 "상반기 신규수주 역시 5조8600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이라며 "3분기 신규 수주액은 8조5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신규 수주가 증가하고 주택 매출이 확대될 뿐 아니라 해외 저가 매출 비중이 줄어들며 성장과 이익 회복이 3분기 이후 급격히 전개되고 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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