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러시아, 이달 말 유가 안정 추가 협의
2016-10-12 00:38:28 2016-10-12 00:38:28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국제 유가 안정을 위한 추가 협의를 이달 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우디와 러시아 석유장관은 11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에너지총회를 마치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국제 원유 시장의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우디와 러시아는 이달 말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만나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은 지난달 28일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비공식 회담을 열고 OPEC 총 산유량을 하루 평균 75만배럴 줄이는 방안에 합의했다. 회원국별 정확한 감산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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