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KTB투자증권은 19일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주택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호실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주택 부문이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작년 이후 기대보다 더딘 성장을 보였던 자체/외주 주택부문 매출이 각각 4%, 29% 성장하며 회복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4분기에도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익성 높은 수원 4차 현장 준공이 예정되어 있어 자체사업 매출 및 수익성이 양호하고 작년에 분양한 물량들이 본격적으로 매출이 확대되면서 외주주택도 매출 성장이 가파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전부의 추가 규제 우려가 있긴 하지만 11월에 집중된 자체사업 분양 성공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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