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국내주식형 엿새째 자금유입
2009-12-03 07:46:1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국내주식형펀드로 엿새째 자금이 순유입됐다.
 
3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742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ETF를 포함한 국내주식형펀드도 1186억원 유입되면서 엿새째 자금증가세를 이어갔다.
 
개별펀드에서는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A)'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가 각각 97억원, 30억원 증가하는 등 운용사대표펀드 위주로 자금이 유입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닷새째 자금 순유출이 이어졌다. 이날 해외주식형펀드는 349억원 빠져나갔으며 주로 중국펀드위주로 환매가 이뤄졌다.
 
펀드별로는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증권투자신탁 2[주식](종류A)'와 '피델리티차이나증권자투자신탁I(주식)'가 각각 49억원, 40억원 자금이 감소했다.
 
채권형펀드는 1008억원 유입됐으나 머니마켓펀드(MMF)에서 2037억원 순유출되면서 전체펀드는 총 304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체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1조1810억원 증가한 112조940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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