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지현기자] 3일 코스피지수가 나흘째 오름세를 지속하며 장중 16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매수규모를 줄였지만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고, 프로그램쪽에서 엿새만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15포인트(0.7%)상승하며 1602.78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새벽 마감한 뉴욕 증시가 베이지북에 대한 엇갈린 해석속에 견조한 흐름을 펼친 점이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각각 131억원과 7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219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2150계약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86계약과 665계약의 순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 109억원의 매수우위와 비차익 5억원가량의 순매도에 총 107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기계업이 1%의 오름세를 보이며 출발하고 있고 의료정밀업도 0.91%, 전기전자가 0.83% 상승하며 비교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던
LG이노텍(011070)은 이틀째 반등에 나서고 있다. 현재 LG이노텍은 4.15%(3500원) 오른 8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도 동반 상승흐름이다. 9시1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3.10포인트(0.65%)오르며 479.07포인트로 출발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지현 기자 ilmar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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