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OCI(010060)가 제3공장 증설재개로 추가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증권사의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OCI는 전날보다 1.83%(4000원)오른 22만3000원을 기록중이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3공장 건설재개의 의미는 세계 폴리실리콘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고 신규설비 설치에 따른 생산효율성도 극대화시킬 것"이라며 "투자금액 조달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영진 KB투자증권 연구원도 "제2공장 증설로 세계 2위의 폴리실리콘 업체로 부상한 OCI는 제3공장 증설로 규모의 경제를 더욱 확고히 달성할 것"이라며 "이로써 OCI는 세계 1위의 폴리실리콘 업체인 미국 햄록의 연 생산 규모를 바짝 추격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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