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18일 두산밥캣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20개국 31개 종속회사를 지배하는 두산밥캣은 지난 2014년4월 두산인프라코어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북미 시장에서 굴삭기 등 소형 건설장비 부문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두산밥캣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3만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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