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22일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신성장산업인 반려동물시장에 뛰어든 점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35만원으로 제시했다.
전상용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8월 천연 성분을 담은 반려동물 샴푸, 미스트 등으로 구성된 O's Sirius라는 펫케어 브랜드를 런칭해 고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했다"며 "2~3년 내 반려동물 시장 관련 매출의 가시화를 시작으로 시장내 지위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높은 인지도가 반려동물 생활용품 분야로도 파급될 가능성이 높고 LG생활건강의 강점인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 출시와 카테고리 확장 등과 같은 사업 전략이 반려동물 시장에서도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3분기 실적도 좋았을 뿐 아니라 시대 흐름에 맞게 신사업을 투자해 고성장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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