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3일
우진플라임(049800)에 대해 성공적으로 체질개선을 완료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우진플라임은 지난 2014년10월 충북 보은으로 사업장을 이전하면서 외주가공비 절감을 통한 자체 생산 비중을 높였다”며 “이를 통해 제조원가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경쟁사 대비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해외 고객사 확대가 이어지는 선순환 시기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충북 보은 사업장은 연간 3000대 규모의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제작이 가능하며 기존 인천공장 Capa 대비 약 1.5배 규모의 생산이 가능하다”며 “유휴부지까지 포함할 경우 최대 6000대까지 제작이 가능해 향후 추가적인 Capex투자는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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