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이종복씨 푸르메재단에 1억5천만원 전달
2009-12-15 14:29:50 2009-12-15 19:03:34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본사 토마토TV에서 증권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종복씨가 의료복지법인 푸르메재단에 1억5000만원의 기금을 15일 전달했다. 
 
이날 조성된 '이종복 어린이기금'은 장애어린이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이종복 전문가는 "수술로 큰 돈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며 향후에도 기부 활동을 계속할 계획임을 내비쳤다.
 
실제 이 씨는 지난 6월15일부터 푸르메재활전문병원 건립과 장애어린이 치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시작해 매월 500만원에서 1000만원씩을 기부, 현재까지 2500만원을 재단측에 전달했다.
 
재단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금액과 별도로 보조기구 지원기금까지 내놓은 경우는 개인 기부자로서는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라며 이씨의 이웃사랑 노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푸르메재단은 장애인 보조기구 전문기관과 함께 지원 대상을 선정해 1년간 1인당 300만원씩 50여명에게 의료 보조기구를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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