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벌크선 계약해지 후 PC선 6척 수주
2016-12-12 09:34:49 2016-12-12 09:34:49
[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현대미포조선(010620)은 중동소재 선주사와 벌크선 6척 수주에 대한 계약 해지 후 PC선 6척을 수주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584억원이며 이는 2015년 연결기준 매출액대비 5.6%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016년 12월9일부터 2019년 1월31일까지다.
 
회사측은 "미국·UN 등의 이란에 대한 제재로 사업진행이 불가능하여 중동소재 선주사와의 계약 이행이 중단된 바 있으나 제재 해제 이후 선주 측이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선종을 변경하여 재발주했다"고 설명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