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미국, 유럽 등 지역별 맞춤형 신제품 출시로 시장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7000원을 제시했다.
유재훈 NH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은 내년 미국에서 미니굴삭기 등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된 신제품을 출시할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21%인 북미시장 미니굴삭기 부문 시장점유율을 2020년 27%까지 끌어올려 점유율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장점유율 7.6%(4위)로 부진한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저가형 미니굴삭기 제품 2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유럽지역에 체계적인 딜러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2020년에는 점유율 12%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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