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5일 여의도 해운빌딩서 해운분야 정책간담회 개최
2016-12-14 11:00:00 2016-12-14 13:42:25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15일 오전 9시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윤학배 차관 주재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국내 주요 선사 대표들과 함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선주 협회가 참석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한진해운 법정관리 이후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1031일 범부처 종합 대책인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6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한국선박회사 설립, ·화주 경쟁력강화협의체 구성 등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0월 발표했던 종합 대책 추진현황 등을 선사에 설명하고, 내년도 해운여건 분석 및 시황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해운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선사 및 전문가들의 건의사항도 청취한다.
 
현대상선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선사로 육성하는 한편, 중견 선사가 차세대 대형 선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지원방안을 점검해 국내 선사의 대외 신인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정부세종청사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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