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법인장 '데이브 주코브스키' 사임
CEO 직무대행에 제리 플래너리 수석부사장
2016-12-22 09:15:25 2016-12-22 09:15:25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 최고경영자(CEO)가 전격 사임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HMA는 21일(현지시간) 주코브스키 CEO의 사표를 수리하고 제리 플래너리 수석부사장을 CEO 직무대행으로 발령했다.
 
지난 2년간 현대차(005380)의 미국시장 판매를 이끌어온 주코프스키 CEO가 사임한 이유는 미국시장에서의 현대차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사실상 경질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HMA 측은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경질이 아니라 미국시장에서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는 변화의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기아차 양재사옥. 사진/뉴시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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