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지난 24일(현지시간) 오전 9시 45분께 필리핀 남부 만다나오섬 노스코타바토 주의 산토니노 성당 인근 경찰 순찰자 주변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최소 12명이 다쳤다고 ABS-CBN이 25일 보도했다.
부상자 중에는 경찰 1명이 포함됐으며 여성 1명은 위독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성당에서는 성탄절 미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폭발 소리에 놀란 신도들이 서둘러 성당을 빠져 나갔다.
폭발 사건에 대한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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