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화장품 및 면세점 리스크 낮춰야-HMC투자
2016-12-27 08:36:33 2016-12-27 08:36:33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HMC투자증권은 27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화장품과 면세점 리스크를 낮출 대중 관계 진전이 필요한 때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 주가는 최근 3개월 14.8% 하락했으나 한달새 11.4% 반등세를 보였는데 이는 지나치게 낮아진 밸류에이션 수준으로 주가 하방을 지지했던 것"이라며 "반면 연고점 대비 28.4% 하락한 상태인 점은 현 시점의 주요 리스크인 화장품 부문과 면세점 채널에 대한 불확실성이 전혀 잦아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생활용품 점유율 확대기조, 음료 가격과 판매량 모멘텀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화장품과 면세점 리스크를 낮출 대중 관계 진전 및 규제 완화의 단초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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