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GS홈쇼핑(028150)이 탄핵 정국으로 인해 TV홈쇼핑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9시2분 현재 GS홈쇼핑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600원(2.06%) 내린 17만10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홈쇼핑업종의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151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3.3% 감소했다"며 "홈쇼핑 업종만 승인금액이 크게 감소한 것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정치적 이슈로 인한 뉴스나 시사프로그램 시청이 증가하면서 홈쇼핑TV부문의 매출에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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