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14개 차종·2102대 제작결함 ‘리콜’

국토교통부는 BMW에서 수입·판매한 14개 차종, 21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9일 밝혔다. 

 

BMW는 오일필터와 결합된 하우징 케이스의 불량으로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고, 엔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자료/국토부

 

BMW는 오일필터와 결합된 하우징 케이스의 재질 불량으로 엔진오일과 냉각수가 섞여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고 엔진이 손상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지난 2011년 9월1일부터 2012년 1월31일까지 제작된 528i 등 4개 차종, 1135대다.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의 제작결함으로 가속이 제대로 안돼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자료/국토부

 

또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의 제작결함으로 가속이 제대로 안돼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지난 2010년 4월5일부터 2010년 11월19일까지 제작된 X6 xDrive30d 등 8개 차종, 965대이다.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컨트롤 유닛 내부에 위치한 전기회로의 접점불량으로 조향 보조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자료/국토부

 

이와 함께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컨트롤 유닛 내부에 위치한 전기회로의 접점불량으로 조향 보조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지난 2015년 2월5일, 같은 해 2월17일에 제작된 X6 xDrive40d, 428i Convertible 등 2대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BMW(080-269-22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영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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