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실적 고공비행 지속 전망-대신증권
2017-01-02 08:56:51 2017-01-02 08:56:51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올해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2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1%, 10% 증가한 501억원, 10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이미 상향 조정된 컨센서스(매출 443억원, 영업이익 91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로부터 반도체장비 수주가 활발히 전개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실적에 가장 크게 기여한 제품은 3D NAND 공정용 증착장비"라면서 "올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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