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업체들이 2일 파격적인 1월 판매조건을 제시했다. 노후경유차 폐차 후 신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개별소비세 할인혜택을 물론, 출시를 앞둔 신차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005380)는 ▲아반떼AD 30만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50만원 ▲2017년형 쏘나타 30만원 ▲쏘나타 하이브리드 150만원 ▲쏘나타 PHEV 300만원 ▲그랜저 하이브리드 150만원 ▲제네시스 DH 7% ▲투싼(TL) 30만원 ▲2017년형 싼타페 30만원 등의 기본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000270)는 이번달 신형 모닝 출시를 앞두고 특히 모닝 할인혜택을 강화했다. 기본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전월과 비교할 때 32만원 저렴해졌다.
K3와 K5는 70만원, K7은 50만원을 할인해주며 스포티지는 65만원 상당의 스타트업 패키지가 무상장착된다.
기아차는 이번달 신형 모닝 출시를 앞두고 특히 모닝 할인혜택을 강화했다. 기본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전월대비 32만원 저렴해졌다. 사진/기아차
뿐만 아니라 세이브오토 선보상제도를 지속 시행한다. 현대카드 M으로 기아차를 구입하면 차종별로 20만·30만·50만원 선보상 혜택이 제공된다.
르노삼성은 이달 중 차량 구매고객에게 차종 귀성여비를 지원한다. 오는 18일까지 QM6를 출고하는 고객은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SM3와 SM6의 경우 각각 각각 50만원과 60만원을 지원받는다.
중형 SUV인 QM6는 귀성여비 외에 보증 연장 서비스와 신차 교환프로그램, 스마트 운전자 보험으로 구성된 패키지 할부상품의 혜택이 제공된다.
모든 혜택을 고려하면 ▲SM6는 최대 261만원 ▲QM6는 218만원 ▲QM3는 208만원 ▲SM7은 최대 242만원 ▲SM5와 SM3는 171만원과 187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쌍용차(003620)는 새롭게 출시되는 뉴 스타일 코란도 C 구매고객에게는 리어 스키드플레이트를 무상 장착해주며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할 경우 사이드&커튼에어백(40만원 할인)을 지원한다.
차종별로 선택할 수 있는 무이자할부, 저리할부, 스페셜 할부 등 고객맞춤형 판촉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티볼리 브랜드를 구매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 계약금(10만원)을 지원하며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선택하면 20만원을, 여성고객에게는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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