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국민은행(
KB금융(105560))은 2일 장년층 이상 시니어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모바일플랫폼인 '골든라이프뱅킹'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모바일플랫폼은 금융서비스와 여행·쇼핑·건강 등의 비금융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한다.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기존의 KB스타뱅킹 앱으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는 ▲간편 조회?이체 ▲대표상품 소개 ▲여행 ▲쇼핑 ▲시니어광장 등이다.
시니어 광장은 시니어 고객의 관심이 높은 건강, 뷰티, 여행, 여가, 공연 등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공간이다. 고객은 이 공간에서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고객의 이용도가 높은 조회?이체 메뉴를 전면 배치하고 화면 글씨체를 확대하는 등 시니어 맞춤형 모바일 환경을 만들어 시니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국민은행의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모바일 환경이 낯선 시니어 고객이 간편하게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골든라이프 뱅킹'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문화?여행 등 시니어 선호 분야 업체와 제휴하여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이 2일 시니어 고객 특화 모바일플랫폼인 '골든라이프뱅킹'을 출시했다. 사진/국민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